초고층 주상복합 쏟아져

4~5월중 3493가구 분양



[조선일보 촤원규 기자]



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.





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지하 2층, 지상 64층 1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. 34~124평형 1596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14~42평형 1045실로, 4월부터 일반분양에 들어간다. 포스코건설은 또 6월에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52~88평형 213가구와 오피스텔 29~89평형 119실을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.





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4월 중 용산구 용산동 5가 및 한강로 3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888가구 중 30~96평형 329가구와 오피스텔 51~93평형 126실을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.





삼성물산은 4월 중 양천구 목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42~91평형 526가구를 분양한다. 41~49층 4개동 규모로, 지하철 5호선인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각각 걸어서 3~5분 거리다.





LG건설은 4월 중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성아파트를 재건축, 주상복합아파트 47~79평형 580가구 중 250가구와 오피스텔 16~36평형 202실을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.





지방에서도 초고층 주상복합바람이 확산되고 있다. 경남기업은 4월 중 대구 중구 대봉동에서 43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32~67평형 222가구와 오피스텔 11~36평형 144실을 일반 분양한다. ‘닥터아파트’ 강현구 팀장은 “4~5월 중 주상복합아파트 7개단지 3493가구가 분양될 예정”이라며 “단지 내 편의시설, 조망권 등을 고려해서 청약해야 할 것”이라고 했다.











(촤원규기자 [email protected] )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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